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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모도로 공부법은 타이머를 이용해서 25분간 집중하고, 5분간 휴식하는 사이클을 반복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뽀모도로 공부법을 활용하여 업무를 하면서 생산성이 증대되는 느낌을 받는 한 편, 사소한 개선점들도 보이긴 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뽀모도로 공부법을 활용하는 저만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뽀모도로 공부법 문제점
25분간 집중하고, 5분 휴식이라는 사이클을 지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25분 집중, 5분 휴식이라는 간단한 룰을 따르면서도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요, 이 부분을 조금 더 최적화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문제점부터 적어봅니다.
1. 업무 성격에 따라 시간을 쪼개기가 쉽지 않다.
이미 해봐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지 알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25분 안에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데에 크게 어려움을 겪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해 및 추론, 창의성이 발휘되어야 하는 등의 업무나 공부를 할 때에는 뽀모도로 사이클에 따라 25분 집중, 5분 휴식을 지켜내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이러한 업무 성격 차이를 고려하여 시간을 분배해야 할지 막막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2. 몰입을 벗어나기 아까움
업무에 집중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몰입이 되어 있는 순간이 있는데요, 점점 다가오는 휴식시간을 봤을 때 지금의 몰입을 깨기가 너무 아까운 느낌이 뽀모도로 사이클을 지키기 어려운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휴식을 했다가 다시 업무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또 몇 분의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는 생각에 지금의 몰입을 깨고 싶지 않게 되더라고요. 결국 휴식 시간을 무시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뽀모도로 사이클을 활용하는 이점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뽀모도로를 포기하며 생긴 문제점
뽀모도로를 점점 내려놓고 업무를 하다보니, 삶이 점점 엉망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지금 집중하려는 일이 언제 끝날지 기한도 정해두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흐름에 따라 일하는 느낌이랄까요? 앉아있는 시간은 많지만, 작업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지, 성과가 잘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을 내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돌아보니, 뽀모도로 공부법을 적용하며 업무를 했을 때에는 단점보다는 확실히 장점이 컸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25분동안 무슨 작업에 몰입할 것인지, 어떤 아웃풋을 내는 데에 집중할 것인지 의식하며 업무에 돌입하는 느낌이라, 나름의 긴박감과 머릿속 에너지가 활용되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결과물이 제 시간에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해봐야 할 순간이 아니었나 싶은데, 단순히 뽀모도로 공부법이 제게 맞지 않는 방법이라고 신세한탄 하기 바빴지 않았나 반성했습니다.
뽀모도로 공부법 습관 되살리기
뽀모도로 공부법을 활용하여 일상의 생산성을 다시 극대화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예전에 느꼈던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뽀모도로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말이죠.
뽀모도로 사이클을 효과적으로 반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25분 목표를 의식적으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일을 어25분간 할 것이며, 완료된 상태는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측정 가능한 형태로 목표를 세팅하는 것이죠.
이후 목표 달성도를 체크해보려 합니다. 총 몇 %를 달성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목표를 무리하게 세워서인지? 다음 액션아이템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미리 정해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