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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UI & UX

5분만에 썸네일제작이 가능하다고? _ 미리캔버스

by 라이프레이서 2020. 11. 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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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테크티키타카입니다.
    오늘은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고퀼리티 포스터 / 썸네일 / PPT 등의 작업이 가능한 무료 디자인 템플릿 서비스 미리 캔버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미리 캔버스의 목적은 무엇일까?

    미리 캔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누구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디자인이 어렵고, 디자이너에게 의뢰를 맡기기도 힘든 소상공인 및 영세 사업자를 위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사용자 층은 누구일까?

    초기 사용자는 소상공인과 영세 사업자들이 주를 이뤘겠으나, 현재는 유튜브, 블로그, PPT 발표 등 디자인이 필요한 어떤 곳에서든 사용자들이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수많은 템플릿들을 활용하여 글자만 변경하거나 요소를 손쉽게 추가하는 등 편리한 사용성으로 인해 입소문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마 미리 캔버스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을 정도입니다.
    (저 또한 이번 포스팅의 썸네일 제작과 더불어, 로고를 만들거나 PPT 템플릿이 필요할 때 미리캔버스르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3. 미리 캔버스의 전반적인 정보 구조를 이해해봅시다.

    로그인 전 미리캔버스 홈화면
    로그인 된 상태의 미리캔버스 홈 화면

    미리캔버스의 홈 화면입니다.
    홈 화면은 주로 미리 캔버스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디자인 툴"


    사용자의 사용 욕구를 끌어당기는 멋진 서비스 소개 문구입니다.
    그 밑에 '바로 시작하기'버튼이 보이며, 옆에는 소개 영상이 있는 형태입니다.
    홈페이지의 첫 화면에서 느낀 점은 '단순함'그 자체였습니다.
    '바로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보겠습니다.

    로그인 전 디자인 화면
    로그인 후 디자인 화면

    버튼을 누르면 바로 디자인 패널로 이동됩니다.
    귀찮은 회원가입 및 로그인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고 바로 템플릿을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디자인 화면의 좌측 상단을 클릭하여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PPT 화면 하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사이즈를 변경하게 되면 좌측 패널에서 알아서 디자인 템플릿을 추천해줍니다.
    스크롤하다가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클릭하기만 하면 적용됩니다.
    저는 Hello Word라는 템플릿을 이용해보겠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로 글자를 수정하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수정이 필요한 요소를 클릭하고 수정 패널에서 이것저것 만져보면 됩니다.
    정말 직관적으로 이 기능이 이거구나 라는 게 다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1분 만에 썸네일 하나를 대충 만들어봤습니다.

    완성된 이미지는 우측 상단의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원하는 파일 형식으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JPG / PNG / PDF 등의 형식을 선택하고 빠른 다운로드나 고해상도 다운로드를 해주시면 됩니다.

    번외로, 미리 캔버스에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렸듯, 미리 캔버스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 블로그 포스팅 썸네일 제작을 위해 주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를 매번 동일한 템플릿을 찾고, 클릭하고, 요소 바꾸기에는 (여전히 편하지만) 살짝 번거로운 편입니다.
    이 과정 또한 더 간소화시키기 위해 로그인 한 유저들은 어떤 템플릿을 제작하여 이용했는지 기록을 남겨둡니다.
    때문에 오래전에 사용했던 템플릿도 제작한 이력을 확인하면 바로 가져다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사용한 썸네일 이미지를 바로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오래전에 사용한 작업물도 클릭 한 번으로 불러올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회원가입도 그렇게 어려운 편도 아니었습니다.
    기존 카카오톡과 같은 SNS 계정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에 들어가는 사용자의 비용도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미리 캔버스라는 홈페이지를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깔끔했고, 불필요한 요소가 전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4. 미리 캔버스와 비슷한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

    미리캔버스와 비슷한 경쟁(?) 서비스로는 망고 보드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망고보드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는 망고보드를 처음 접했을 때 화면입니다.
    미리 캔버스처럼 소개 페이지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우측 상단의 "체험하기"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유료라는 말이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템플릿을 만든 디자이너에게 합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하여 사용한다면 깔끔한 거래일 것입니다만,
    사용자 입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무료 서비스를 사용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템플릿이 없다면 그다음 방법으로 유료 템플릿을 찾아보거나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미리 캔버스에서는 20,000개가 넘는 템플릿을 제공하는데도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템플릿이 없다면 디자이너에게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결되어 있는 플랫폼 '비즈 하우스'로 바로 들어가게 되며 금액을 지불하고 의뢰를 맡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망고 보드를 살펴보면 처음부터 유료 템플릿 판매 사이트라는 인식이 들기도 합니다.


    이후 망고 보드의 템플릿 페이지에서 특정한 템플릿 하나를 편집해보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로그인부터 해야 가능하다고 나오기에, 사용하는데 살짝의 거부감은 들었습니다.


    그렇게 망고보드 가입을 완료하고 템플릿 편집을 했을 때는 미리 캔버스와 크게 다르다고 느껴진 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 존재했습니다.
    워터마크 부분입니다.
    망고 보드는 무료 템플릿 이용할 시 워터마크를 필수로 삽입하여 이용을 해야 했으며, 임의로 제거 시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까지 보였습니다.

    미리 캔버스가 생긴 지 1년 정도밖에 안된 서비스이긴 하나, 1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향후에 더 많은 템플릿들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는 내용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얼마나 양질의 템플릿이 쏟아질지 기대가 되는 서비스입니다.

    여기까지 미리 캔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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